카페 블루보틀 1. 느림의 미학 블루보틀은 빠름의 미학이 세상을 관통하던 시기에 느림의 미학을 강조하였다. 빠르게 커피를 추출해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 브루잉 커피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블렌딩으로 대표되는 평균적인 맛의 균일성을 강조하던 기존 프랜차이즈 업계의 관행에서 탈피해 커피 고유의 맛을 강조하는 싱글오리진 커피에 주목했다. 김종선, 김태균, 진변석 - 카페 블루보틀 블루보틀은 확실히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와 차별화됩니다. 왜냐하면 다른 프랜차이즈 업계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여 고객에게 커피를 최대한 많이 판매하려고 합니다. 반면에 블루보틀은 브루잉 커피에 초점을 맞춥니다. 드립 커피에 초점을 맞추면 단기간에 수익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브랜드 차별화는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 블루보틀은..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1. 직원 "직원들이 경영자의 리더십을 신뢰할 때 회사 브랜드의 적극적인 홍보자가 되어 가족과 사회 그리고 주변 환경에서 적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그 결과로 기업 수익률은 자동으로 개선될 수밖에 없습니다. 생산성이 높아지고 기업은 더욱 빠르게 성장하며 고객은 만족합니다." - 라즐로 복,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직원들이 회사 비전을 명확히 이해하며 자사 제품을 사랑할 때 그 회사의 미래는 밝습니다. 왜냐하면 직원들이 자기 회사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 회장 하워드 슐츠도 고객이 1번이 아니라 직원이 1번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직원들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관련 게시물] 2020.11.22 - [책/인물] - 사장이 중요한 이유 ..

여덟 단어 1. 인생 인생은 강의 몇 번, 책 몇 권으로 변하지 않으니까요. 만약 강의 몇 번으로 여러분의 인생을 정리해주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박웅현, 여덟 단어 대학생 시절부터 강의를 많이 들은 사람으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강의 몇 번으로 인생은 바뀌지 않습니다. 동기부여와 방향 제시는 가능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방향을 설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즉, 직접 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습니다. [관련 게시물] 2020.07.25 - [투자와 경제/개념이해] - 사기를 당하지 않는 법 사기를 당하지 않는 법 "리스크는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데서 나온다." - 워렌 버핏 다행..

육바라밀 1. 보시 세상을 위해, 인류를 위해 힘쓰는 이타의 마음을 뜻한다. 보시란 일반적으로 '베푼다'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본래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널리 많은 사람을 위하는 것을 뜻한다. 혹은 그렇게 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이렇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면 사람은 인간으로서의 내면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다. - 이나모리 가즈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기버라고 합니다. 신기한 사실은 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 성공의 꼭대기에도 기버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관련 게시물] 2019.07.20 - [책/인물] - 기버(giver) : 성공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 기버(giver) : 성..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하루를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 나는 기회가 될 때마다 사원들에게 하루하루를 정말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번뿐인 인생을 허투루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성실하고 진지하게 살아내는 자세, 우직할 만큼 열심히 살아가는 자세는 평범한 인간도 비범한 인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각 분야에서 '명장'이라 불리는 달인들도 분명 그러한 여정을 걸어왔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이나모리 가즈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루하루가 쌓여서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됩니다.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이 지금 당장에는 차이가 없어보여도 시간이 흐를수록 큰 차이를 만듭니다. 즉, 오늘 하루를 집중해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신이 알고있는 전문가들도 초보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나..

찰리 멍거의 말들 1. 기다림 견고한 비교 우위가 있는 훌륭한 회사가 좋은 가격에 팔리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찰리가 말하는 좋은 기다림은 한두 달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투자를 위해서는 수년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워런은 1960년대 후반 주식시장을 빠져나간 뒤 다시 주식 매수에 흥미를 느끼기까지 5년을 기다렸습니다. 1990년대 후반, 인터넷 버블 시기에 찰리와 워런은 주식시장에서 살만한 주식 찾기를 포기했고 2003년이 되어서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기다림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는 뮤추얼펀드와 헤지펀드 매니저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들은 분기별 성과에 쫓기기 때문에 좋은 주식을 탐색하여 몇 년을 기다린다는 선택지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