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가지 밖에 없었다.
1. 퇴사와 두려움 "대기업 IT연구소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곳인데, 직장을 나올 때 아깝지 않으셨어요? 두렵지 않으셨어요? 나는 진지하게 물었다. "아까웠지요. 두려웠지요. 그러나 그보다 내 나이가 더 두려웠어요. 회사를 나올 때 내 나이가 마흔둘이었는데 그 시기를 넘기면 평생 시시한 직장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눈 딱 감고 나왔죠. 뭐. 하하." - 청울림,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직장을 그만두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가족이 있다면 더 어렵다. 매달 들어가는 고정비용이 크기 때문이다. 감정적으로 퇴사하는 것은 더 힘들어지는 길을 택하는 것일 수도 있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면, 준비를 단단히 해야한다. 재정적 쿠션은 정말로 중요하다. 예를 들면, 고정비를 계산해서 3년..
202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