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가지 밖에 없었다.
2020. 1. 30. 21:43ㆍ책/습관
반응형
1. 퇴사와 두려움
"대기업 IT연구소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곳인데,
직장을 나올 때 아깝지 않으셨어요? 두렵지 않으셨어요?
나는 진지하게 물었다.
"아까웠지요. 두려웠지요.
그러나 그보다 내 나이가 더 두려웠어요.
회사를 나올 때 내 나이가 마흔둘이었는데
그 시기를 넘기면 평생 시시한 직장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눈 딱 감고 나왔죠. 뭐. 하하."
- 청울림,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직장을 그만두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가족이 있다면 더 어렵다.
매달 들어가는 고정비용이 크기 때문이다.
감정적으로 퇴사하는 것은
더 힘들어지는 길을 택하는 것일 수도 있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면,
준비를 단단히 해야한다.
재정적 쿠션은 정말로 중요하다.
예를 들면, 고정비를 계산해서
3년 정도 먹고 살 돈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퇴사 후 시간들
내가 직장을 나와 투자자로 살아온 시간은 그야말로 만만치 않았다.
세상은 불가능한 것으로 가득했고
주변 사람들은 허구한 날 '위험하다, 하지 마라, 나중에 하라.'고 만류했다.
투자금은 늘 부족했고,
시장은 어려웠으며, 지식과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고,
두려움과 불안은 매일 최고조를 달렸다.
- 청울림,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막연히 장밋빛 미래를 그리는 것은 위험합니다.
부자가 왜 소수인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테슬라의 창업자 엘론 머스크는 자신의 사업이 망했을 때를 대비해서
매일 소시지만 먹고 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업이 망하면, 돈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3.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밖에 없었다.
나의 선택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것.
어떤 위험이 기다리는지는 모르지만 두려움을 누르고
저 미지의 세계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었다.
내 안에서도 늘 거인과 비평가가 싸우지만
비평가의 앙칼진 목소리를 애써 누르며 거인과 함께 길을 떠나는 것뿐이었다.
- 청울림,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자신의 신념을 믿고 걸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언제 물이 100도가 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뭔가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성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다음 목표도 이룰 수 있다.
반응형
'책 > 습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조 부자, 오프라 윈프리가 독서를 사랑하는 이유 (0) | 2020.02.15 |
---|---|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라 (2) | 2020.02.01 |
더 크게 된다는 것은 유명세를 뜻하는 것이 아니었다. (2) | 2020.01.27 |
용기란 무엇인가? (0) | 2020.01.27 |
매사에 주도적인 사람이 되라 (0) | 2020.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