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극소수는 일 년에 100권 이상 책을 어려움 없이 읽을까?
1. 독서 독서는 뇌의 다양한 정보원, 특히 시각과 청각, 언어의 개념영역을 기억과 감정의 부분들과 연결하고 통합하는 매우 복잡한 과정이다. 한마디로 처음 독서를 할 때는 뇌를 완전 가동해야 할 정도로 독서는 매우 부담스러운 행위인 셈이다. 독서하는 뇌는 없고 독서에 타고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왜 주변의 극소수는 일 년에 100권 이상 책을 어려움 없이 읽을까? 그 이유는 뇌가소성 때문이다. 뇌는 변할 수 있다. 독서하는 뇌가 아닌데 독서하는 뇌로 변한 것이다. 실제로 숙련된 독서가는 초보 독서가들보다 더 효율적인 뇌 사용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독서하는 뇌로 바꿀 수 있을까? 다른 방법은 없다. 오직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초보 독서가는 먼저 책과 친해지고 독서에 습관을 들여야 한다...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