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독후감] 솔직한 식품 - 이한승

2020. 9. 8. 20:27책/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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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식품 한줄평 : 식품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책입니다.

 

솔직한 식품

솔직한 식품 1. 식품은 다면적이다.

특정 식품을 의심의 눈으로만 바라보거나 
마치 독극물처럼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식품은 다면적이기 때문이다.

- 이한승, 솔직한 식품

식품에 대한 효능을 공부하기 전에

당신의 몸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식품은 다면적이기 때문이다.

A에게는 유익한 식품이

B에게는 해로운 식품이 될 수 있다.

 

 

솔직한 식품 2. 건강은 총체적인 식생활과 문화의 문제다.

식문화

건강은 총체적인 식생활과 문화의 문제이기 때문에
한두가지 식품을 적게 먹는다고 국민들이 갑자기 건강해지지는 않는다.

역사와 전통이 스며 있는 식문화가 쉽게 바뀌는 것도 아니다.
식당에 가면 무조건 물부터 주는 한국과 달리
메인 메뉴를 고르기 전에 음료수부터 주문하는 문화가 있는
미국에서 청량음료를 적게 마시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 이한승, 솔직한 식품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주식은 밥이다.

그리고 미국의 주식은 빵이다.

 

오랜 기간 밥을 먹는 문화에 살고 있는 사람과

빵을 먹는 문화에 사는 사람의 건강상태는 다를 수 밖에 없다.

 

 

솔직한 식품 3. 식이섬유

많은 식품들이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고 홍보한다.

식이섬유는 항상 우리 몸에 좋은 것일까?

 

식이섬유 이해하기

우리 몸에 좋다는 식이섬유를 예로 들어보자.
식이섬유는 소화가 되지 않는 탄수화물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위장관을 훑으며 콜레스테롤처럼
우리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빼낸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몸에 필요한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도 함께 배출시키므로 무기질이 부족한 사람들은 
지나친 섭취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이한승, 솔직한 식품 

식이섬유가 무기질도 빼낸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이처럼 솔직한 식품에는 유익한 정보가 가득하다.

 

무기질이 부족한 분들은 식이섬유 섭취를 주의해야한다.

 

 

솔직한 식품 4.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니라 식품이라는 것이다.
약은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이다.

아픈 사람은 치료를 받아야지
식품으로 병을 고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건강기능식품은 특정한 사람의 건강에 약간의 도움을 줄 수는
있을지언정 치료 효과를 주지는 않는다.

- 이한승, 솔직한 식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주변에도 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등을 챙겨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은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한다.

 

 

솔직한 식품 5. 완전식품에 대한 오해

완전식품

완전식품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대체로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고루 포함된 식품'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우유, 달걀, 현미, 고구마 등이 주로 꼽히고
일본에서는 카레라이스도 완전식품으로 불린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의 식품이 그 자체로 완전할 수는 없다.
완전식품이라는 용어는 영양학적인 용어가 아니라
마케팅 용어다.

그러니 어떤 식품이 완전식품이라고 불린다고 해서
그 식품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 이한승, 솔직한 식품

즉, 완전식품은 없다.

앞서 말한듯이 당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알맞은 음식을 섭취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건강은 하나의 음식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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