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내가 대학에 2조원을 기부하는 이유"

2018. 11. 20. 21:20책/인물

반응형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자신이 졸업한 존스홉킨스 대학에

약 2조원의 돈을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학부생을 위한

장학금과 기금으로 지정했습니다.

 

몇 개 대학을 빼면
모든 미국 대학이 입학지원서를 평가할 때
학생들의 학비 지불능력을 고려합니다.

저소득 및 중간소득 출신의
뛰어난 지원자들의 입학은 거절하고,
그 자리는 부유층 출신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런 일들이 농부의 아들,
디트로이트의 워킹맘의 딸을 아프게 합니다.

 

-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의 멋진 마인드

 

운이 좋았습니다.
아버지는 연간 6000달러 이상을
벌지 못하는 경리직으로 일하셨지만,
저는 존스홉킨스대를 국가안보 학자금 대출과
아르바이트 수입 등으로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존스홉킨스대 졸업장은
내가 아메리칸드림을 추구하며 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기부금 사용처를 위와 같이 정한 이유는

자신에게 기회를 줬던 것처럼

존스홉킨스 대학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똑같은 기회의 문을 열어 줄 수 있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합니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수업료를 포함한 1년 비용이

70,000달러(약 7,900만원)가 넘는다고 합니다.

 

1. 마이클 블룸버그의 기부

 

대학을 졸업한 뒤,

5달러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기부까지 합하면,

그의 기부액은 총 33억 달러(약 3조 7200억 원)에 달합니다.

 

 

2. 마이클 블룸버그, 그는 누구인가?

 

1)

러시아 이민자 출신의

유대인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2)

학자금 대출을 받고

존스홉킨스 대학에 입학했으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와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3)

블룸버그 통신을 설립하였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 세계 주식시장과 금리, 채권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시스템을 볼 수 있는 전용 단말기를 임대해

요금을 받는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였고,

이후 금융정보 및 종합경제정보와 뉴스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4)

블룸버그를 통해 세계 부자순위 11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5)

블룸버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자선재단을 만들었습니다.

 

6)

기후변화, 예술, 교육, 질병, 총기규제 등

여러분야에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교육의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무엇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기부를 할 때에도,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과 같이 사용처를 확실히 정하고,

기부금이 잘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