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순 기획자의 습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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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이것이 다르다.
1. 전문가는 메모한다.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과거의 무수한 지식도, 새롭게 만들어지는 지식도 배워야 한다. 언제 그 많은 것을 다 읽고 공부하나 싶어 한숨이 절로 나온다. 공부를 하고 시간이 훌쩍 지나면 1년 전에 봤던 책도 언제 읽었나 싶고, 분명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 개념이나 사례가 명확한 떠오르지 않을 때가 허다하다. 당장 인용할 지식이 생각났는데 그게 어떤 아티클이나 책에서 본 것이지 기억을 못할 때도 많다. 그래서 기록하기 시작했다. _ 최장순, 기획자의 습관 책을 읽을 때 메모하고, 중요한 페이지는 접습니다. 왜냐하면, 다음에 책 내용이 필요할 때 빨리 찾아보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포스트잇을 붙이고, 키워드를 적습니다. 우리의 기억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키워드를 통해 내용을 연상하기 ..
2019.05.28 -
완독 콤플렉스를 버린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고들 생각한다. 물론 다 읽는 건 좋다. 나쁠 게 전혀 없다. 하지만 다 읽어야 한다는 강박으로 읽히지도 않는 책을 억지로 읽어 내려가는 건 개인의 장기적인 독서 이력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_ 최장순, 기획자의 습관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을 끝까지 읽는 게 의미가 있을까? 물론,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은 넘어가고, 다시 여러 번 읽는다고 하면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책을 2회독, 3회독 하지 않는다. 책은 다양한 방법으로 읽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나는 '최장순, 기획자의 습관'을 처음부터 읽지 않았다. 목차를 확인하고,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읽기 시작했다. (part 2. 기획자의 공부습관부터 읽기 시작했다.) 흥미를 유발하는 부분부터..
2019.05.27 -
[책 리뷰] 기획자의 습관, 최장순
이라는 책에서는 "인간의 성공은 독서량에 정비례한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그만큼 위대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책을 안 읽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독서와 '성공'을 등치시키는 태도가 불편하다. 와 같이 인문학 고전 독서를 부와 성공의 비결로 등치시키는 관점도 경계하고 싶다. - 최장순, 기획자의 습관 독서는 인생에 많은 도움을 준다.그러나 책을 읽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자신의 현실에 맞게 적용하는 것도같이 진행되어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독서가가 많다. 자수성가 부자들의 80% 이상이하루에 30분 이상 책을 읽는다. 그러나, 그들은 책을 읽는데 그치지 않는다.그들은 자신이 가진 문제의 해결책을 책에서 찾는다. 그리고 실행한다. "인간의 성공은 독서량에 정비례한다."는..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