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파동 : 과잉유동성의 시작 (인플레이션의 시대)
1. 석유파동 석유파동은 원유 공급의 패권을 쥐고 있는 중동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줄이면서 나타난 에너지 가격 급등발 물가 상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석유파동 결과 세계적인 과잉유동성의 발단은 1970년대에 발생한 두 번의 석유파동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진각국을 중심으로 대규모 디스인플레이션 대책 예산을 투입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전후 배럴당 3달러도 안 하던 원유 가격이 제 1차 석유파동 때 10~11달러로 상승했다. 그리고 제2차 석유파동에서 30~33달러까지 치솟았다. 에너지 가격을 시작으로 물가가 급등하면서 세계 경제는 급격하게 수요가 감퇴했다. 그러자 각국은 거액의 경기 대책비를 투입했고, 그렇게 세계적인 과잉유동성이 시작되었다. 이후에도 통화가치 하락을 계기로 발생한 아시아 및 ..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