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독후감] 주식투자자의 시선 - 박영옥
2021. 1. 3. 16:12ㆍ책/독후감
반응형
주식투자자의 시선 1. 한국 경제
한국은 지금까지 숱한 위기를 겪어왔다.
그때마다 당면한 위기는
이전과는 다른 치명적인 위기였다.
외환위기는 국가 부도라는 초유의 사태였고
글로벌 금융위기는 세계를 주름잡던 미국이
위기에 빠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우리는 가장 빠르게 외환위기를 극복했고
글로벌 금융위기 때 세계 GDP 비중이
18퍼센트까지 떨어졌던 미국은 최근 22~23퍼센트까지 회복했다.
- 박영옥, 주식투자자의 시선
지금껏 그래왔듯이
이번 코로나 위기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리한 대출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대출은 결국 당신이 갚아야 하는 돈입니다.
절대 공짜가 아닙니다.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주식투자자의 시선 2. 단기투자
단기투자에 매몰된 사람들은 늘 조마조마하다.
기업의 내용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니까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시세판을 보면서 불안해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월요일을 생각하면서 가슴을 졸인다.
행복한 일상은 물 건너간 것이다.
- 박영옥, 주식투자자의 시선
시장을 함부로 예측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시장에는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 경제를 강타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측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주식투자자의 시선 3. 함부로 예측해선 안 된다.
단기적인 주가의 등락을 예측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파도타기를 하려 하지만
수시로 파도에 뒤통수를 맞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 이유는
주식투자를 매매의 영역으로 보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기업의 내용이 기본이고
차트가 참고자료인데 이들은 차트가 기본이고
기업의 본질이 참고자료인 듯하다.
- 박영옥, 주식투자자의 시선
투자는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기 투자를 하다가 돈을 잃으면
당신의 월급 일부가 사라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주식투자자의 시선 4. 주식투자 실패의 공식
1) 공포와 탐욕에 의한 섣부른 매매
2) 정보 매매
3) 뇌동 매매
4) 급등주나 테마주 편승
위 4가지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주식투자자의 시선 5. 주가를 자주 확인할 필요 없다.
데이트레이더가 될 것이 아니라면
자주 주가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
불안과 기대 때문에
자꾸 보고 싶은 것은 이해하지만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주가를 확인할 때마다
스스로 어깨에 돌멩이를 하나씩 올리는 것과 같다.
확인할수록 돌멩이의 수는 많아지고 피로감은 더해진다.
그러면 잘못 판단할 위험이 높고
그렇지 않더라도 투자하는 내내
참 피곤한 인생을 살게 된다.
- 박영옥, 주식투자자의 시선
주가를 자주 확인한다고 해서
당신의 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이 일을 잘하고
실적이 꾸준히 나온다면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는 실적에 수렴하게 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주가를 자주 확인하면
감정이 소용돌이 치면서
원래 계획과 다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 말하면, 감정적으로 행동해선 안 됩니다.
주식투자자의 시선 6. 싸게 사야 한다.
주식은 가능한 저가에 매수하는 것이 좋다.
분할 매수를 하면서
안전하게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춰야 하는데
사람들의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면
저가라고 보기 어렵다.
한두 달전에 비해 상승을 많이 했더라도
기업의 가치가 더 높다면 아직도 저가라고 할 수 있다.
- 박영옥, 주식투자자의 시선
싸게 사야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싸게 팔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주식 농부 박영옥 대표님 뿐만 아니라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도
자산은 싸게 사야 함을 강조합니다.
반응형
'책 >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익한 독후감] 글로벌 테크, 7가지 욕망을 읽다 - 테크니들 (0) | 2021.01.07 |
---|---|
[유익한 독후감] 생각의 비밀 - 김승호 (0) | 2021.01.05 |
[유익한 독후감] 빅데이터 부동산투자 - 김기원(리치톡톡) (0) | 2021.01.01 |
[유익한 독후감] 돈 일하게 하라 - 박영옥 (0) | 2020.12.27 |
[유익한 독후감] 경쟁력 (Power To Compete) - 미키타니 료이치, 미키타니 히로시 (0) | 2020.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