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탄수화물에 쉽게 중독되는 이유 (도파민, dopamine)

당신이 탄수화물에 중독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왜냐하면 주변에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은 탄수화물 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탄수화물 중독

길거리만 나가면

패스트푸드점을 찾기 쉽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요기요 같은 앱을 이용하여,

배달 주문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버거킹,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치킨, 감자튀김은 

탄수화물이 주 영양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탄수화물에 중독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특히 현대인이 탄수화물에 중독되는 이유는
무엇보다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거부터 쌀밥을
주식으로 먹었는데
사회가 바빠지고 서구화되면서,
밀가루를 기반으로 한
빵, 패스트푸드 및 과당류 등
또 다른 탄수화물 요인이 들어오게 됐다.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이 더해진 격이라,
탄수화물 과다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아무래도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탄수화물 기반의 음식들은 유혹적일 수 밖에 없다.

- MBC스페셜 <지방의 누명> 제작팀, 지방의 누명

 

즉, 현대인의 일상은 항상 바쁩니다.

 

영양을 챙길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런 이유로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탄수화물에 자연스럽게 중독됩니다.

 

탄수화물 중독과 도파민

 

탄수화물 중독과 도파민

사람의 뇌 속에서는 다양한 물질이 분비되고 있는데,
그중에 '도파민(dopamine)'과 '베타 엔돌핀'이 있다.

도파민은 '뇌내보수계', 베타 엔돌핀은 '뇌내마약'이라 불린다.

욕구가 채워졌을 때에 분비되며,
사람에게 쾌감을 느끼게 하는데, 
그 쾌감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의존성과 중독성이 강하다.

그리고 당질은 도파민과 베타 엔돌핀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맛 음식을 먹었을 때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이 때문이며
사람은 한번 당질을 섭취하면 계속해서 당질을 원하게 된다.

그래서 당질이 들어 있는 음식이 잘 팔리고,
점점 더 세상에 당질을 함유한 음식이 증가하므로
우리도 결국 그것을 선택해 먹게 된다.

- 아오키 아츠시, 공복

 

탄수화물을 접하기 쉬운 환경에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 분비되는 도파민과 베타 엔돌핀 때문에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량 조절은 필요합니다.

따라서, 위 내용을 이해하시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