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캣멀(Ed Catmull) : 픽사 애니메이션 창업자

2019. 12. 2. 21:46책/인물

반응형

에드 캣멀은 스티브 잡스, 존 래시터와 함께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만든 사람이다.

 

픽사

현재, 에드 캣멀은 픽사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사장직을 맡기도 했다.

 

1. 에드 캣멀의 저서 "창의성을 지휘하라"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를 비롯하여

많은 글로벌 CEO들이 책 "창의성을 지휘하라"를 역대 최고의 비즈니스서라고 평가한다.

 

2. 첫 번째 버전은 언제나 실패작이다.

흔히들 최종완성된 작품은 초안을 잘 다듬어 내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이는 완전한 착각이었다.
물론 모든 작품은 초안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의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가 처음의 초안과는 전혀 상관없는 결과물이었다.
마침내 나와 픽사 직원들은 깨달았다.

첫 번째 버전은 언제나 실패작이라는 것을

- 에드 캣멀

 

 

 

 

3.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인물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

에드 캣멀

에드 캣멀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해석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은 거의 없다. 

기존의 것들을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게 중요하다.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이런 말을 했다.

 

창의성은 단지 사물을 잇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람에게 그토록 굉장한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었는지 물어보면
(그들은) 약간 죄책감을 느낀다.

- 스티브 잡스

아이폰은 아이팟과 휴대폰 그리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연결했다.

우리가 모르던 새로운 제품을 연결한 것이 아니다.

기존에 있던 것들을 다르게 바라본 스티브 잡스의 해석력이 아이폰을 탄생시킨 것이다.

 

 

 

 

4. 에드 캣멀의 성공비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 두가지가 서로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는 예술에 대해 갖고 있는 근본적인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들은 예술이란 그림을 잘 그리는 법, 그리고 탁월한 자신만의 표현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창의적인 예술가가 하는 일은 끊임없이 '보는 법'을 배우고 훈련하는 것뿐이다.

- 에드 캣멀

에드 캣멀은 유타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전산학을 전공했다.

물리학과 애니메이션이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거기에 대해 에드 캣멀은 위와 같이 말했다. 

너무 멋있다.

 

 

 

참조 :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