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는 두뇌습관 chap 5. 정신

2019. 6. 2. 20:48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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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멀티태스킹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하는 것을 멀티태스킹이라고 한다. 과학자들은 분리적 주의집중이라고 부른다.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진정한 멀티태스킹은 신화에 불과하다는 걸 알았다.
뇌가 동시에 두 개의 목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뇌가 복수의 목표물을 추적하는
유일한 방법은 번갈아가며 목표물에 집중하는 전략을 이용하는 것뿐이다. 고령자들은 그런 전환을
잘하지 못한다. 전환 능력의 하락 정도는 앞에서 말한 처리 속도의 경우와 비슷하다.

- 존 메디나, 젊어지는 두뇌습관

유튜브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쓰면, 글쓰는 속도가 확실히 더디다. 노래도 들어야 하고,

글도 써야 하는데 이를 뇌가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정했다. 한 번에 하나씩만 한다.

1 )글을 쓰고, 노래를 듣는다.

2) 노래를 듣고, 글을 쓴다.

 

이 방식이 확실히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노래 감상

2. 유동성 지능

나이가 들면 정말로 큰 균열을 일으키는 것은 '유동성 지능'이다.

유동성 지능은 거칠게 정의하면 우리의 문제 해결 능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능력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개인적 경험과 무관하게 어떤 문제를 파악하고, 처리하고, 해결하는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유동성 지능은 20세에 정점을 찍고, 그 후 서서히 하락해 75세가 될 때까지 거의 40
퍼센트가 하락한다. 따라서 유동성 지능의 공구함에서 꺼낸 장치를 이용하는 의사결정 능력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진다. 거기에는 다양한 원천으로부터 동시에 정보를 받아들여 결정을 내리는
일도 포함된다.

- 존 메디나, 젊어지는 두뇌습관

 

 

의사결정능력이 감소하는 고령자들은 의사결정을 내리면 안 되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어떤 과제를 하기 위해 오래전에 배운 정보가 필요할 때, 즉 결정성 지능을 이용해야
할 때 고령자들은 젊은이들만큼 잘 해낸다. _ 존 메디나, 젊어지는 두뇌습관

* 결정성 지능 :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정보를 이용해 '경험을 통해 배운 것에서' 뭔가를 끌어내는

                    능력이다.

 

노화로 인해 모든 기억체계가 악화되는 것은 아니다. 결정성 지능은 어떻게 관리되냐에 따라

평생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3. 두뇌 게임의 효과

유명한 신경과학자 마이클 머제니치가 이끄는 과학자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그 누구도 두뇌 게임이 평범한 사람을 셰익스피어나 아인슈타인으로 바꿔놓을 거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컴퓨터에 기초한 인지 훈련이 특정인에게 정말로 혜택을 준다는 증거는 많이 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사실은 컴퓨터 인지 훈련이 고령자가 자동차 사고를 당할 위험을 반으로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_ 존 메디나, 젊어지는 두뇌습관

 

참조 : 존 메디나, 젊어지는 두뇌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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