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Inflammation) : 증상, 중요성, 내장지방

2019. 11. 12. 20:48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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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1. 염증(inflammation)의 증상

홍조나 열, 벌레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부기, 목이 아프거나 발목을 뻐었을 때

경험하는 통증 등이 포함된다. 

2. 염증(inflammation)의 중요성

염증은 인체 치유 반응의 핵심으로서 염증이 생기면

상처나 감염 부위의 면역활동이 증가한다.

 

면역계는 피부에서 시작한다.
피부는 특정세균들의 성장을 저지하는 생화학 물질을 합성하고,
좀 더 깊은 층에는 염증을 유도하고 병원체를 소화하는 세포들이 담겨 있다.
그 다음에는 소화계, 호흡계, 비뇨 생식계의 막들이 있다.

그런 막들에는 병원체를 삼키는 점액이 있고, 병원체를 쫒아내는 섬모가 나 있고,
장기 면역을 담당하는 항체를 생산할 줄 아는 세포들이 많이 몰려 있다.
병원체가 설령 이 장벽을 넘더라도 그 다음에는 순환계가 피 속 병원체를 지라로 운반한다.

지라는 피를 여과하고, 항체를 생성한다.
림프계도 병원체를 체조직에서 림프절로 씻어 내리는데, 림프절에서도 똑같은 과정이 벌어진다.

갖가지 세포들이 병원체를 둘러싸서 그것을 소화시키고, 제거하고, 미래에 면역계가 
좀 더 효율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그것을 기억해둔다.

- 율라 비스, 면역에 관하여

 

 

3. 내장지방과 염증물질 (인슐린 저항성)

내장지방

내장지방은 염증물질을 분비하는데 이것만으로도 이미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간세포나 근육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면 지방들이 세포들의
신호전달 경로를 방해하는데, 인슐린 신호 경로도 방해를 받아
인슐린 저항성에 이른다.
  • 내장지방은 자체적으로 염증물질을 분비한다.
  • 지방이 체내에 축적되면, 신호전달 경로를 방해한다.
  • 2가지 방법으로 내장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
  • 쉽게 말하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4. 염증(inflammation)과 질병

염증(inflammation)이 인체 깊숙이 인체 경로를 통해 지속되거나 목적없이 진행되면 질병이 발생한다.

 

염증은 비만, 당뇨병, 암, 우울증, 자폐증, 천식, 관절염, 관상동맥질환,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과 같은 다양한 질환과 관련이 있다.

 

 

 

- 참조 : 데이비드 펄머터, 장내세균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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