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굿투고 : 레스토랑과 소비자를 연결하다.

2020. 3. 3. 21:31투자와 경제/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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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굿투고

투굿투고

영업 종료 후 남은 음식을 재판매하고자 하는 레스토랑과 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모바일 중개 플랫폼으로 현재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며 시장의 관심을 한껏 받고 있다.

2015년 덴마크에서 처음 서비스를 선보인 투굿투고는 빠른 속도로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는데,

이제 유럽에서는 퇴근길에 집 근처 레스토랑에 들러 남은 음식을 사서
귀가하는 사람들을 보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 KOTRA, 2020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식당의 남은 음식은 거의 버려진다. 투굿투고는 여기에 관심을 가진다.

식당의 남은 음식을 사갈 소비자는 없을까? 당연히 있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도 투굿투고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

 

 

 

2. 투굿투고의 목표

음식물 쓰레기

투굿투고는 현대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비즈니스다.

투굿투고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맛있는 음식을 살려주세요, 음식물 쓰레기에 맞서세요!라는 큼직한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이는 투굿투고가 추구하는 기업의 목표를 보여준다.

- KOTRA, 2020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투굿투고의 노력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들면 엄청난 일이다.

왜 그럴까?

 

1) 환경오염이 줄어든다.

2) 식당은 매출이 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줄어든다.

3)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먹을 수 있다.

 

 

 

3. 투굿투고의 창업배경

뷔페

투굿투고의 공동 창업자인 제이미 크러미는 과거 영국 레스토랑에서 겪었던 
경험을 통해 투굿투고 창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어느 날 뷔페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제이미는 남은 음식물들이 대거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었다. 

바로 조금 전까지만 해도 식당에서 멀쩡히 서빙되고 있던 음식들이 버려지는 장면
보며 제이미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 KOTRA, 2020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기업가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뷔페의 많은 음식들은 그 날에 다 소비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많은 음식물들이 버려지고 있다.

 

 

 

4. 투굿투고 이용방법

1) 투굿투고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2) 주변에 있는 마트, 식당, 편의점, 빵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검색한다.

3)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른다.

4) 대부분의 식품은 약 4,000~5,000원에 구매가능한 수준이다.

5) 관련영상 : 투굿투고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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