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독후감] 나는 주식과 맞벌이 한다 - 이동규

2019. 8. 22. 20:25책/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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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식과 맞벌이 한다 1. 주식을 사는 것

 

오해

주식을 사는 것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스펙도 필요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부터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오랜 기간 쌓아 온 데다, 
주변에서 주식투자로 실패한 사람들을
목격하면서 '내 인생에 주식은 없다'라는 
생각을 절로 갖게 된다.

하지만 이는 주식투자자에게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
주식 자체에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애당초 주식에 대해 잘못 배워 생긴 결과다.

- 이동규, 나는 주식과 맞벌이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위와 같은 오해를 한다면

평생 후회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지금은 투자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이기 때문이다.

 

성장하는 회사

주식을 산다는 것은 
투자한 회사의 지분을 취득하는 것으로,
기업의 가치나 철학과 상관없이
주식의 가격만을 가지고 
차익실현을 노리는 투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진정한 주식투자는
내가 투자한 회사의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이지,
내가 주식을 사고팔아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 이동규, 나는 주식과 맞벌이 한다.

 

 

나는 주식과 맞벌이 한다 2. 생산성 향상

 

생산성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것은
근로자의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의미와 같다.

세계화가 진척되고 기업이 글로벌화될수록
기업들은 이제 전 세계의 기업들과 경쟁해야 한다.

이제는 기업이 고임금을 유지할 경우
다른 기업들이 저임금을 통해 만든 상품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이처럼 세계화는 단순히 무역 장벽만 없앤 것이 아니라
근로자의 장벽도 없애 버렸다.

해외의 값싼 인력이 수입되고
이제는 노동자들끼리도 서로 임금으로 경쟁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 이동규, 나는 주식과 맞벌이 한다.

 

 

기업은 생산성 향상을 추구할 수 밖에 없다.

이는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기업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 하고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1) 당신이 좋아하는 일에 깊이 몰입해야 한다.

 

현재의 순간에 몰입한다.

AI의 발달로 사무적이고 기계적인 일은 
로봇이 대체하는 시대다.

정해진 규칙이나
이해득실에 대한 믿음을 파괴하고, 

자신이 편애하는 것을 위해 
얼마나 미칠 수 있는지가 인간의 마지막 무기가 될 것이다.

- 미노와 고스케, 미치지 않고서야  

 

 

2)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세상의 최전선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에 대해 
오감을 갈고 닦아야 한다.

의식의 안테나를 꼿꼿이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 미노와 고스케, 미치지 않고서야

 

당신이 좋아하는 일에

깊이 몰입하면서도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깊이 몰입하는 일이 만약에 가치가 없는 일이라면그 일을 통해 먹고 살기 어렵기 때문이다.

 

3)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구글, 유튜브

지속적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는 기업을 찾아

그 기업에 투자하면 열매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나는 주식과 맞벌이 한다 3. 재벌과 서민의 차이점

재벌과 서민의 차이점은 단순하고 명확하다.

모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지만
재벌들은 주식을 보유한 채
한국경제 30년을 경험했고,

이 격차는 앞으로 노동을 통해서는
결코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질 것이다.

- 이동규, 나는 주식과 맞벌이 한다.

 

주식을 사서

30년 보유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삼성전자 10년 주가 그래프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

삼성전자의 10년 주가 그래프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기간에

당신은 주식을 보유할 수 있을까?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나는 주식과 맞벌이 한다 4. 실적은 좋은데 주가가 떨어진다.

 

실적은 좋다.


내가 투자한 기업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돈을 잘 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면 사야 될까, 팔아야 될까?

강의에서 이렇게 질문을 하면 사야 된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와 반대로 행동한다.

주가가 떨어지지 않더라도

2~3년 동안 주가가 정체하기도 한다.

 

주가가 안 올라 스트레스를 받고

지루해서라도 주식을 팔기 쉽다.


그러나 그동안 정체되었던 주가를 보상이라도 하듯

1년동안 급격히 오르는 주식들도 많다.

 

주식은 오늘 사서 내일 오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대부분 목돈은 커녕 매달 월급의 일부를 가지고

주식을 사기에도 벅찰 것이다.


그런데 주가가 올라가 버리면

다음 달에는 비싸게 주식을 사야 한다.


기분이 좋지 않아야 정상이다. 

주식은 로또가 아니라 돈 걱정 없는 나의 노후다.

 

- 이동규, 나는 주식과 맞벌이 한다.


 

 

* 피터린치 명언

 

전설의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

"종종 몇 달간 혹은
 심지어 몇 년간 주식 상승률과 
 그 기업의 내재가치는
 상관관계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의 내재가치와
 해당 기업의 주가는 
100% 상관관계가 있다.

 인내는 보답을 받으며
 성공적인 기업에 대한 투자 또한 보답을 받는다."

 - 피터 린치, 펀드매니저 (마젤란 펀드 운용)

 

즉, 주가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에

수렴하게 되어있다.

 

실적이 좋은데

주가가 하락한다면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하여

단가를 낮추어야 한다.

 

오늘 산 주식이 내일 오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적립식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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