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3가지 종류 (로빈 윌리엄스)

2019. 6. 9. 19:46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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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주범은 알츠하이머병이다.

노화와 관련된 치매의 약 80퍼센트가 알츠하이머병 때문에 발생한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이 유일한 치매는 아니다. 오늘은 치매의 3가지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2014년, 우리는 국보에 준하는 위대한 인물을 잃었다.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로빈 윌리엄스(Robin williams)

말이다. 로빈 윌리엄스는 성취의 달인이었을까?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는 문자 그대로 밑바닥에서부터

맨손으로 시작한 사람이었다. 로빈 윌리엄스는 스타가 되어 자신만의 TV 쇼를 진행하고야 말겠다고

결심했고, 결국 해냈다. 그런 다음에는 가족을 이루고 싶다고 생각했고, 역시 해냈다.

 

그런 다음에는 가족을 이루고 싶다고 생각했고, 역시 해냈다.

로빈 윌리엄스는 평생 쓰고도 남을 많은 돈을 벌자고 결심했고, 그 또한 이뤄냈다.

영화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후에도 대성공을 거뒀다.

마침내 로빈 윌리엄스는 '코미디' 배우로서가 아니라 배우로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겠다고 결심했고,

심지어 그마저 달성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자신이 꿈꾸던 모든 것을 성취한 사내였다.

 

- 토니 로빈스,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1. 루이소체 치매


로빈 윌리엄스는 우리 사회가 높이 평가하는 것들, 명성과 부를 포함해 수많은 것들을 달성했다.

그러나 넘치는 재능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못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술과 약물의 힘을 빌렸고

때로는 지나치게 의존하기도 했다. 목숨을 끊기 얼마 전에는 루이소체 치매라는

진행성 신경질환을 진단받았다.

 

- 토니 로빈스,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로빈 윌리엄스에게 내려진 진단은 드문 것이 아니었다.

연구에 따르면, 루이소체 치매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치매의 원인으로

전체 치매의 15~35%를 차지한다.

루이소체 치매의 이름은 루이소체를 처음 발견한 독일 출신의 신경학자

프레드릭 루이에서 따온 것이다.

 

로빈 윌리엄스

1) 루이소체

루이소체

- 뉴런 주위에 작은 검은 점들이 있는 것을 프레드릭 루이가 발견함

- 그 점들은 알파 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뭉쳐 있는 것으로 루이소체라고 함

 

2) 루이소체가 일으키는 증상

 

- 수면장애, 운동 불균형, 기억 손실, 환시, 알츠하이머병 등이 있다.

- 아직, 루이소체가 왜 치매를 일으키는지 알지 못한다.

 

2. 파킨슨성 치매

 

무하마드 알리

파킨슨병은 몸의 움직임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게 만드는 병이다. 유명인들 중 파킨슨병 환자로는

마이클 J. 폭스, 무하마드 알리 등이 있다.

 

 

파킨슨병이 운동에 장애가 일어나는 병이긴 하지만 후기로 가면 늘 치매가 동반된다.

인지 기능 장애, 우울증, 불안 같은 정서장애도 일어난다. 파킨슨병은 특정 부위의 뇌세포가 죽기 시작할 때

생긴다. 그 중 한 부위가 중뇌의 '흑질'이라는 부위다.

 

- 중뇌 : 뇌줄기 아래쪽 부위와 사이뇌 사이의 비교적 작은 지역으로 안구 운동과 홍채 조절의 역할을 한다. 

- 중뇌의 흑질 : 흑질은 중뇌 내부에 존재하는 검정색 물질이라는 뜻으로 저작근과 손가락 근육을 조절하며

                    여기에서 도파민이 생성되는데 이곳이 손상을 입으면 도파민 생성이 저하되거나 되지

                    않으면 손가락을 떨게 되는데 이것이 파킨슨병이다.

 

 

3. 전측두엽 치매

 

전측두엽 치매는 다른 치매에 비해 비교적 젊은 사람들에게도 찾아온다.

가장 큰 증상은 성격이 돌변하는 것이다. 낯선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사람들을 때리거나,

음식을 닥치는대로 먹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눈에 띄게 무관심한 것 등 부적절한 행동들을 보인다.

전측두엽 치매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두엽과 측두엽에 손상이 되외 생긴다.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참조 : 존 메디나, 젊어지는 두뇌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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